진주시는 동절기(2008년 11월~2009년 2월)를 맞이하여 가스와 전력사용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가스․전기 시설과 재래시장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개선,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등 동절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진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및 위해요인 사전제거, 재래시장 특별점검 강화,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신속한 상황보고 및 대응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주요 점검대상을 보면 도시가스공급시설, LPG충전소, 유류저장시설 등 대형위험시설물, 재래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로서 동절기 취약시설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LPG충전소, LPG저장소 및 도시가스시설에 대해서는 도시가스 배관이 통과하는 지하 타 공사 현장 안전점검, 가스누출차단장치 작동여부 등 시설물 위해요인 진단, 미검용기 충전여부 및 충전작업 시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실량측정 및 표시사항 확인, 재래시장 등 동절기 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가스누출 여부, 전기누전과 안전장치 작동여부 및 안전관리 전반에 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진주시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한편 진주시는 대 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TV, 라디오 등을 통한 사고발생 요인 및 예방대책과 해빙기 가스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홍보하고 가스․전기사용자의 자율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지역경제과(☎ 749-5245)
(과장 백규열 에너지관리담당 정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