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5일 저소득 대학생들을 위한 학업지원비로 전달해 달라며 3,000만원을 진주시로 기탁하였다.

시는 기탁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대학생 38명에게 학업지원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동성 은행장은 이번 기탁식에서 여건이 넉넉하지 못하다고 해서 참된 꿈을 접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밖에도 경남은행은 지역의 일꾼을 육성하기 위하여 재단법인 경남은행장학회를 설립하여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복지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번 기탁식과 아울러 저소득층 300세대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도 전달하여 함께 나누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한편 시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예년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에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주민생활지원과 ☎749-5976)
(과장 김성봉 서비스연계담당 강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