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축산업협동조합 정연규 조합장은 10일(수)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지원을 약속하는 기증서와 함께 1,000만원을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또한, 진주시 농민단체 협의회 4개 단체(농촌지도자 진주시 연합회장 하원규, (사)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 연합회장 최상경,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 연합회장 이남숙, 진주시 생활개선회장 허영순)에서도 이날 각 50만원씩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운동본부는 밝혔다.
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도심속에 숲을 조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건강한 도심 환경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의사를 밝혔으며 2010년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환경도시 진주조성 사업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해동조경 송승용 대표와 금산면 젠 노래연습장 권미영 사장이 각 100만원을, 12월 8일에는 금잔디조경 박창화 대표가 각 100만원을 기부하였고, 읍면동 봉사단체들도 꾸준히 기부금품 모금운동에 참여하고 있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익적 활동에는 시민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운동본부는 밝혔다.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본부는 10일 현재 87개 봉사단체와 1,407명의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하여 1억 2천 5백여만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하였으며 지난 2월부터 진주시가 역점시책으로 민․간 파트너쉽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기부금품 모집을 통한 식수분야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에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한 시민 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