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반성면 정수섭씨는 11일(목) 이반성면장실에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내의 50벌을 기탁하였다.
정수섭(진주시 쌀 전업농연합회 사무국장, 이반성면 자원봉사협의회장)씨는 12월 8일 한국농촌공사 경남지역 본부 주관 쌀 전업농 수범사례 최우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금 1백만원을 받아, 이를 불우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내의 50벌을 구매하여 관내 이웃들에게 기탁하였다.
이번 내의는 이반성면 장안리 204번지 김명곤씨 외 49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탁품을 받은 이반성면(면장 이용환)은 관내에 방문하여 성품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혁신도시건설, 2010 전국체전, 사봉․정촌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울러 도시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을 설명함으로써 성숙된 시민의식 함양과 시민의 자긍심을 제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