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진주관광을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한 “올해의 최고 홍보 드림팀”으로 진주시청 마라톤동호회가 선정돼 최우수의 영광과 함께 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진주시가 직장생활에 활력과 혁신의 창을 불어 넣어주고 축제의 도시 진주를 알리는데 열심히 노력한 부서와 동호회에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진주관광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008년도 진주관광을 홍보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진주시청 마라톤동호회가 올해의 최고 홍보 드림팀으로 선정됐다.
시가 선정한 최고 홍보드림팀은 진주관광과 명품도시 진주를 홍보한 실적을(사진물, 횟수, 축제장 선정, 홍보물 제작 언론보도 등) 심사, 부서 및 동호회에 시상하는데 최우수 마라톤동호회(50만원), 우수(2개팀) 남가람풍물단, 볼링동호회 각 30만원, 장려(3개팀) 세무과, 사회위생과, 한뫼산악회가 선정되어 각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부서 및 동호회를 대상으로 올 3월부터 12월까지를 평가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 업무관련 각종행사, 경기장 등 다중집합장소에서의 홍보활동, 부서별 M/T, 동호회별 친선경기 대회 출전 시 홍보 활동에서 팸플릿, 유니폼, 리본, 깃발 등 관광객을 유도할 수 있는 모든 수단으로 홍보 하도록 하였는데 참여직원들의 관광마인드도 높이고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시정에 기여할 수 있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가장 인기있는 시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우수의 홍보드림팀으로 선정된 마라톤동호회 김인수(회장)은 “회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마라톤도 즐기고. 전국의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진주시를 알리는 달리는 광고판 역할을 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체험을 통해 시책의 아이디어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회원들 모두가 진주관광 세일즈맨으로 나서고 있다”고 했다.
지난 2007년부터 공무원 사회에 새바람을 일으킨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은 토요휴무에 따른 건강한 여가선용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존의 건조하고 답습적인 생각에서 창의적이고 변화를 꿈꾸는 공무원 사회의 일대 혁신으로 다가왔다.
공직사회 내부 아이디어로 시작된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은 올 3월 구례 산수유 축제장 방문을 시작으로 4월 함평나비축제, 경주한국의 술과 떡 잔치, 5월 남원 허브축제, 6월 부산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장, 7월 보령머드축제, 8월 서울 코엑스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 9월 전라남도 무안 백련꽃 축제장, 11월 광주비엔날레 등을 찾아 전국에 명품도시 진주를 알렸다.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는 도길주(문화관광과) 직원은 올 한해 무엇보다 7월과 11월의 홍보단이 가장 인상 깊게 남는다고 했다.
7월에 방문한 보령머드축제현장에서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그래서 영어체험 학습장을 방불케 하는 머드축제현장에서 외국인들과 친구가 되어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뒹굴면서 진주의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홍보하여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장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몰려들어 원드풀!! 원더풀!의 탄성을 자아내며 내년 방문을 약속하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진주시의 새로운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선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은 올해 폭발적인 관광객들을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발걸음을 옮기게 한 일등공신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2009년의 새로운 홍보 방안을 찾기 위해 국제미술행사장인 광주비엔날레 현장을 방문하여 기존의 상식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세계 각국의 미술품을 관람하면서 공무원들의 발상의 전환을 느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행정에 문화를 접목시켜 제3의 행정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젠 진주시에서는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 동호회, 부서별로 자율적인 홍보로 명품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있다며 새희망 새진주의 미래상을 알리는데 홍보전도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의 자율참여와 도전적 자세가 진주시에 대한 애향과 조직 활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화관광과(☎749-2055)
(과장 한순기 관광진흥담당 김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