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7개 읍면동별 지정코너를 설치 운영하므로 사용가능한 중고용품을 보관하고 있는 시민들은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기증하거나 위탁하여 위탁판매도 가능하며, 개인이 직접 판매를 원할 경우에는 당일 행사에 참여하여 판매하거나 교환이 가능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도 전시 판매할 수 있다.
이날 부대행사로 진주시 보건소에서 이동보건소를 설치운영하고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하며 시립도서관에서는 간이 이동도서관을 설치하고 도서대여 등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진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희)는 지난 10월까지 4차례의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1,6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번에 장터를 운영하여 발생되는 수익금을 포함한 수입금 전액은 연말 사랑의 김장 담아주기 행사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새마을부녀회의 나눔장터가 행사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아 재활용의식 함양과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