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1월 15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올해 4월 30일~5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48회 도민체전과 2010년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범시민자율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에 발대식을 갖는 범시민자율추진협의회는 진주시 지역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각 봉사단체 회원 및 위생 접객업소 종사자 등을 총망라한 2만여명으로 구성되며, 자문 및 운영위원을 두고 교통질서, 청소․환경, 친절운동, 자원봉사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활동을 하게 된다.
분야별 구성내용을 보면 국회의원, 대학총장, 전직 시장․군수 등을 고문으로, 도․시의원, 기관장, 언론사 대표 등을 자문위원으로 하며, 진주교육청장학사, 사회단체 대표 등을 운영위원으로 구성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분야별 활동은 진주시 관내 140여개 조직․단체가 참여하게 되며, 모범운전자회 외 37개 단체로 구성된 교통질서 분야, 새마을회 외 37개 단체로 구성된 청소․환경분야, 음식점중앙회 진주지부 외 37개 단체로 구성된 친절운동 분야, 여성자원봉사대 외 36개 단체로 구성된 자원봉사 분야 등으로 나누어져 다가오는 도민체전과 201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 자율 추진협의회를 운영하게 된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릴 발대식에서는 양대 체전 준비상황에 대한 동영상 보고와 범시민 자율 추진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문 채택 및 선서를 하며, 2부 행사로 『탑 서비스 아카데미』 한상숙 원장으로부터 친절한 손님맞이, 기초질서 지키기 등 “문화시민운동”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진주시는 범시민 자율 추진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앞으로 개최될 대규모 체육행사의 붐 조성과 자율참여 분위기 확산은 물론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의 기틀을 마련하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