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전국 제 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진주시는 지난해 수출 농업 특성화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었을 뿐 아니라 원예 전문단지 평가에서도 4개 농단이 최우수 단지로 평가 받는 등 명실상부한 농산물 수출 최고 도시로서 면모를 과시한 한해로 평가 받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산업전반의 수출실적이 급감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말까지 진주시 농산물 수출 잠정적 실적은 당초 계획 14,500천불보다 11% 초과한 16,088천불을 보이고 있으나 12월말까지 최종실적은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에게 한 가닥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되며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농단을 비롯한 수출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개발 지원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 농산물 수출 분야에 지원하는 사업을 소개하면 10개 농단과 수출농업인에게 수출농단시설 보완사업으로 188백만원, 수출농가 연질강화필름지원사업 149백만원, 수경재배시설 113백만원, 수출작물 클레임 제로화 사업 150만원, 수출농산물 신규품목 및 거점농가육성 102백만원, 대곡수출농단 보완사업 및 선별비기자재구입 220백만원, 수출농업 특성화지원사업비 280백만원, 고품질 생산처리제지원 80백만원, 특별교부서 재정인센티브 지원사업 80백만원 등 총12개 분야에 14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정부의 공공부분 재정조기 집행계획에 발맞추어 지난해보다 대상자 선정을 비롯한 추진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추진됨을 농업인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1/4분기에 전체사업의 80%이상 발주토록 당부하고 60%이상 조기집행이 되도록 추진하여 사업성과 거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