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경남도 2008년도 시군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시에 걸맞게 2009년 조경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가지 가로녹화, 생활 공원 조성, 도시 녹지 공간 조성, 도시 숲 조성 관리, 생태 숲 조성, 생활주변 사후관리 등 각종 조경사업을 정부 시책에 맞게 상반기에 90%를 조기 발주하고 60%이상의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살기 좋은 도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그린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남강친자연형 하천 조성, 건강하고 생산적인 시민 휴식 공간 창출, 사계절 꽃과 수목이 함께 하고 자연과 조화되는 21세기 친환경 모범도시를 건설하여 시민 건강을 최우선시 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가지 전역을 녹지 벨트화 하는 등 대대적인 자연 친화형 생활공간 조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2009년 도민체육대회, 2010년 전국체전, 2011년 전국 소년체전 등 연속 3년간 4대 체전을 치르고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인구 50만 규모의 남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했을 때를 대비하여 예측 가능한 복지도시, 건강도시를 만들어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하여 전시가지를 리모델링한다는 계획 아래 그린도시 조성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하여 초전 쓰레기장 생활 공원 조성 2차 사업, 석류공원, 초전공원, 소망진산 테마공원, 금호지 수변 생활 공원 조성과 전시가지 보도변을 녹도화 하여 걷고 싶은 보행로 시범거리 조성, 차별화된 시 관문 조성, 나라꽃 무궁화 및 이팝나무 거리 조성, 이현 체육공원 조성, 옹벽녹화, 시 인근 7대산 생태 숲 조성 등 각종 녹화사업을 펼쳐 전국 체전대비는 물론 남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도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 제고로 2004년부터 전국 지자체 유일의 3회 연속 국가지정 「그린시티」 선정에 걸맞은 환경생태 모범도시, 명품 Green-진주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녹지 행정은 물론 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10년 이상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목표 아래 야심 차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내 전체 도로변이 종전에는 차량 위주의 도로였으나 2010년 6월까지 차도와 도로가 확연히 구분된 시민 위주의 녹지 벨트화된 걷고 싶은 보도로 조성할 계획으로 2008년도에는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고려병원~남강교, 상평교~선학APT, 상평교~남강교~초전공원, 신안광장 주변 등 12㎞구간에 가로녹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09년도에는 신안 공설운동장 주변과 수정우체국~북부파출소, 중앙광장~인사광장 등 시내 전역 17㎞구간에 시가지 녹지축을 연계하고 볼거리 제공 및 친화감 제고를 위해 부분적으로 종려나무와 금목서, 애기동백 등을 식재할 계획이며, 하부에는 홍가시나무, 꽝꽝나무, 남천 등의 관목류와 맥문동 초화류를 심어 선형녹지면적 증대를 통한 쾌적한 도시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하절기 비바람 동반 시 잘 넘어지는 가로수와 생장이 너무 왕성하여 보도블록 돌출로 보행에 지장 초래는 물론 지상부의 전선과 맞닿아 안전사고도 우려 될 뿐만 아니라 지나친 낙엽으로 하수구를 막거나 인근 가옥으로 떨어져 생활 불편을 크게 초래하는 히말리아시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도 연차별로 갱신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업구간이 시내 상업지역으로써 사업 시행 시 상가 앞 물건 적재와 주정차 등 진출입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민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공사기간 동안 “차량통행과 보행에 다소의 불편이 예상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조기에 준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시 관문 주변 정비를 위해 올해 서진주 IC 주변 10,000㎡ 면적에 웅장한 인공폭포, 소공원 조성 등 경관 조경과 도로선을 따라가는 특색 있는 경관벨트(수벽)를 조성함으로써 시 진입부에서부터 우리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다.
2007년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여 선정된 「걷고 싶은 길 10선」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하여 총 29km 구간에 지역별 특화된 황토길, 맨발로 걷는 길 등을 조성하여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시민들에게 건강한 야외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누구나 걷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좌산 일원에 3.3㎞정도의 걷고 싶은 보행로 시범거리 조성을 5월에 준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편백나무 숲길, 대나무 숲길, 고사리 숲 길 등 테마가 있는 보행로로 노인과 청소년, 어린이 등 누구나가 쉼게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건강도시로써의 면모를 과시함과 동시에 타 지자체에 파급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정책에 부응하며 전국체전 개최 및 혁신도시 건설을 기념하여 전국 지자체로서 유일하게 시민과 각급학교, 공공기관 등의 자율참여를 통한 1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명품도시 『Green 진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민 헌수 동산을 종합경기장 예정지 주변에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1억 4천만원의 헌금이 100만 그루 운동본부에 모집되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 자연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공원 녹지 기본 조성계획과 녹지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미래지향적 모델 제시함으로써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장기 비전을 제시 할 계획이며, 웰빙 시대에 맞추어 시민들이 양질의 녹지 공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주요 녹지 정책을 계획,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과 설문조사 등을 통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한층 귀 기울임으로써 질 높고 다양한 녹지 정책들을 시가지 곳곳에 접목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있다.
녹지공원과(☎749-5573)
(과장 김영도 녹지관리담당 구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