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사료가 급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축산업이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어 빠른 기간 내 위기를 극복토록 축산분뇨 처리사업, 조사료 생산기반조성사업 등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부담경감을 통한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45개 사업에 6,70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축산분뇨 처리사업 5종 668백만원, 조사료 생산장비 및 확보대책 6종 1,488백만원,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 생산지원 2종, 220백만원, TMR 사료 배합기지원 등 시 자체사업 및 생산성 향상사업 54종 4,324백만원 등 총 6,70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축산분뇨 자원화 분야에서 진주시의 축산분뇨유통센터가 최우수로 상사업비 100백만원,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조사료 생산 및 이용부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5백만원을 수상하는 등 축산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
특히 시는 경기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을 위하여 2008년 12월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축산단체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1월 14일 농정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1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