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혁신도시에 연접한 남강, 영천강 하천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부산국토관리청의 사업시행 대행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혁신도시 사업시행자인 진주시와 대한주택공사, 경상남도개발공사 관계자간 회의를 1월 9일 진주시청에서 개최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혁신도시 주변 남강, 영천강 4.5km의 하천정비사업에 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금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편입부지 보상을 거쳐 5월부터 하천공사에 착수하여 전국체전 개최 이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데 관계기관별 공사일정 및 협조사항 등 최종 의견을 모아 2010년 전국체전 개최는 물론 혁신도시 건설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혁신도시 연접 하천공사와 관련하여 2006년 10월 혁신도시 지구지정 당시부터 국토해양부, 부산국토관리청, 경상남도, 진주시와 대한주택공사 등 기관 간 공사방법과 시행주체 문제로 수차례의 회의에도 불구하고 협의가 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10월 혁신도시 구역경계를 기준으로 혁신도시 사업시행자와 부산국토관리청이 각각 부지보상을 하고, 영천강의 속사제 일부구간을 포함하여 남강 및 영천강 소문제는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시공키로 최종 합의된데 이어 금년 초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사업비 확보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위탁 대행하게 하였다.
혁신도시건설지원단(☎749-5988)
(단장 김주수 건설지원담당 정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