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경제침체와 FTA 등 개방이 확대되면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2개소에서 실시한 2009년 맞춤형 새 기술 실용화교육이 1월 8일 정촌면을 시작, 1월 16일 농촌여성반 교육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환희로 성황리에 종료했다.
진주시는 “농업도 특성화 시대! 맞춤형 새 기술 실용화교육으로 새농사 새희망으로 시작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실시한 2009년 새 기술 실용화교육이 2,700명 계획대비 2,900명의 목표를 달성하였다.
농업인들의 이와 같은 뜨거운 호응은 이번 교육이 주요 시정 및 농정시책, 현안과제, 4개 과정(품목) 농업인들의 희망 작목으로 지역별, 분야별로 농업특성화에 따른 결과이며, 특히 농업기술센터 과장급 이상 간부와, 읍·면장을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실시한 시정 및 농정시책교육으로 진주시의 시정 운영과 농정시책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배, 단감, 농촌여성반 교육은 외래 전문강사 4명을 초빙하여 품목별 핵심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많은 농업인들로 하여금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금의 농촌이 한미FTA, 농촌고령화, 농자재값 상승 등 사회여건변화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맞춤형 신기술교육 전수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0년에도 새롭고 알찬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계획을 밝히며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