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경남도민체전을 시작으로 2010년 전국체전, 2011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인체전 등 3년 연속 4대 체전이 개최되는 그 시발점인 제48회 경남도민체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2년 후 7년만에 진주에서 다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은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만 2천여명이 참여하여 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민체전을 논개제(5월1일~5월3일)와 연계 실시하여 체전에 문화와 예술 그리고 지역축제를 접목한 문화체전으로 준비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봉사 활동을 유도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체전으로 기획하고 있다.
진주시는 경남도민체전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를 위하여
1월 20일 정영석 시장과 시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도민체전종합상황실 개소식과 함께 시청 1층 로비에 “D-100일 카운터 다운판”을 설치하여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다짐하였다.
경남도민체전 종합상황실은 1월20일부터 5월3일 폐회식까지 전국체전준비단내에 설치 운영하고 D-30일부터는 진주공설운동장내 현장 상황실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도민체전 상황실에는 행사 준비팀, 경기 진행팀, 시설 정비팀과 분야별 행사지원팀 등 4개 팀으로 17명의 관계공무원이 각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종합상황실의 기능은 개․폐회식 행사준비, 경기장 개보수, 행사 진행요원 지정배치, 추진기획단 반별 준비사항 점검, 유관기관 업무협조, 도민체전 분위기 조성 및 시민문화운동 등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할 것이다.
또한 진주시청 1층에 설치된 D-100일 제48회 경남도민체전 카운터 다운판을 이용하여 도민체전 분위기 조성 및 주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정영석 시장은 도민체전상황실 개소식 후 종합상황실을 둘러보고 관계공무원에게 이번에 개최할 도민체전이 4대 체전을 시작하는 첫 대회이니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체계적이고 밀도 있는 대회 준비를 당부하였다.
진주시는 상황실 개소에 앞서 지난 1월15일에는 도민체전과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하여 범시민자율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교통질서, 청소환경, 친절운동, 자원봉사 등 4개 분야에서 체전의 붐 조성과 시민들의 자율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범시민 문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