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주모, 회장 정영숙)에서는 27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칠암동 소재 진주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고주모 시연합회 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 고향 방문 귀성객 환송 행사를 실시한다.

고주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된 계기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고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달하여 내 고향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귀성객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어려운 농민들에게는 농산물 판매를 도와주어 어려운 농촌을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농산물 피망, 풋고추를 구입․소포장하여 귀성객들에게 나누어 주고 우리 고유 음식인 떡, 식혜 등을 만들어 나누어 줄 예정이다.

고주모(회장 정영숙)에서는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에도 명절 음식인 떡국, 강정, 밑반찬, 과일 등을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복지과(☎749-5343)
(과장 김용기 여성정책담당 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