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우리 고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깨끗한 진주 가꾸기 시민 청소의 날을 운영하여 공한지, 간선․이면도로 등 청소 사각지대에 대하여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쓰레기 적체를 방지하기 위하여 6개반 18명의 청소기동반을 편성 운영하여 간선 및 이면도로에 배출한 쓰레기를 조기에 수거 처리함으로서 깨끗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하여 공한지,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시 청소과에 청소대책 추진상황실을 설치하여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 처리와 쓰레기로 인한 생활불편 신고를 접수받아 신속히 처리함으로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진주시에서는 설날인 1월 26일은 정상적인 쓰레기 수거가 되지 않음에 따라 1월 25일 새벽 5시부터 1월 26일 저녁 8시까지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1월 26일 저녁 8시 이후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토록 함으로써 청결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