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암벽동아리(JCM)는 2008겨울방학을 보다 활기차게 보내기 위하여 동아리 소속 전원이 1월 31일~2월 1일(1박2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혹한기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혹한기 캠프는 암벽동아리가 자발적으로 준비하여 그 의미를 더욱 가중시켰으며, 또한 2009년 도민체전(정식종목)과 2010 전국체전(동호회 종목)의 성공적인 기원과 함께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의 스포츠 활성화에 청소년들이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J․C․M은 Jinju Youth Climbing Member의 약자로서 200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5개교 20여명이 방학과 주말을 이용하여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2008년 창원 도민체전과 전남 영암 전국체전에 참가하여 비록 입상은 하지 못하였으나 경남스포츠클라이밍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을 했다.
경남자동차고등학교 2학년 전경규 동아리 회장은 이번 혹한기 극기체험이 소속감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암벽동아리로서의 자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하며, 고문으로 있는 진주산업대학교 생명과학부 4년 김대영군도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정신력과 자기극복의 계기를 혹한기 훈련을 통하여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한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자기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전하고 있다.
가정복지과](☎749-2257)
(과장 김용기 청소년수련관담당 장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