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계속되는 경제위기로 인한 저소득층의 민생안정을 위해 배종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주시 민생안정추진단과 37개 읍면동장을 반장으로 하는 읍면동 민생안정추진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실제로 경제난으로 인하여 영세자영업자의 휴ㆍ폐업이 증가하는 등 주 소득자의 실직으로 인하여 위기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할 세무서와 노동부 등에 관련 자료를 통보 받아 위기가정을 조사하고 지역사회 연계방안 등 대책 수립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올해 생계급여를 지급하는 수급자의 기준이 완화되었으며 경제위기로 인한 신 수급층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보아 수급자의 관리체계를 신청제도에서 일제조사에 의한 발굴제도로 전환함에 따라, 2009년 2월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34세대 늘어난 총 6,737세대이며 긴급한 위기발생으로 인한 긴급 지원자도 2009년 1월말에 생계지원 7가구 13명, 의료지원 34가구 34명, 주거지원 2가구 4명 등 총 43가구 51명에게 5천8백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도 1월에 대비하여 39가구 5천1백만원이 증가한 실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로 위기에 처한 대상가구를 지원하였다.
또한 진주시는 저소득층의 보호를 위해 2009년 긴급지원제도 및 수급자 조사지침을 전 읍면동 주민센터에 시달하고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주변의 위기 가정이나 어려운 가정을 진주시 주민생활지원과(☎749-5324) 및 읍면동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