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 식수원으로 소규모급수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 중 문산읍 안전리 안전마을 외 28개 마을 1,332세대에 사업비 3,000백만원을 투입하여 위생적인 양질의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하였다.
시는 지난 2002년부터 읍ㆍ면지역에 1단계 상수도 공급사업으로 2006년 말까지 16개 읍ㆍ면 소재지까지 송ㆍ배수관 설치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읍ㆍ면지역 급수공급 대상 320개 마을 68,539명 중 ‘08년말 현재 212개 마을 55,105명에 상수도 공급으로 2002년말 44.7%에 불과 했던 농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을 80.3%로 크게 향상시키는 등 2009년 사업이 완료되면 보급률이 85%로 증가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2010년에서 2013년까지 미 상수도 지역 80개 마을 12,102명에 사업비 17,359백만원을 투입하여 농촌지역 상수도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는 2013년 말경이면 농촌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이 100%가 되어 해당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