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해 사업비 4,632백만원을 들여 명석면 팔미마을 외 12개소의 노후된 소규모 하수도 시설소에 대해서 고도처리 시설로 개량 완료하였다.
이들 처리장은 설치된 지 6~10년 정도 경과된 시설로 고도처리 시설이 없어 강화된 하수도법에 규제하고 있는 총 인과 총 질소 처리가 사실상 불가한 시설이었다.
2006년도 환경부 전수조사 시 이러한 시설의 문제에 대해서 개선을 지적받은 바, 정영석 진주시장이 주관부서인 환경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2008년도 국비 3,245백만원, 도비 503백만원, 낙동강수계관리기금 383백만원 그리고 순수한 시비 502백만원을 확보하여 개선 완료한 것이다.
진주시는 이번 시설의 개량 시 각기 다른 공법이었던 처리장 13개소를 유사 공법으로 통합 개량하여 유지관리가 용이하게 개선하였으며, 완료 후 방류수 수질이 BOD기준 3.5ppm, T-N기준 15ppm 정도로 유지되고 있어 하수도법에 의한 방류수질 (BOD)10ppm, (T-N) 20ppm을 크게 밑돌아 하천의 수질오염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설 인근 주민들의 경우 노후된 시설의 개량이 완료된 후 현저하게 줄어든 악취와 한결 나아진 방류수질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기대로 환영하고 있다.
진주시는 계속해서 2009년에도 대평면 외 13개 마을의 소규모 공공하수도시설에 대해서 총사업비 14,929백만원(국비 10,453, 도비 1,643, 낙동강수계관리기금 1,190, 시비 1,643)을 들여 개량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하수과(☎749-2473)
(과장 노성배 시설운영담당 안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