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고품질 과실안전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반구축 지원을 통한 과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과수산업종합육성계획을 수립하여 2004년부터 농림부로부터 4차례 평가를 거친 후 FTA기금 307억원을 유치하였고 연말까지 22억원을 투입하여 생산기반 정비와 시설 현대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산시설현대화 사업은 개별사업으로 보조가 50%, 융자30%, 자부담20%를 부담하여 생산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노동력의 획기적인 절감뿐 아니라 재해예방 효과로 안정적인 고품질 과실생산이 기대된다.
진주시의 2009년도 FTA기금 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을 위하여 각 지역농협에서 신청을 받은 결과 과원 내 작업로 정비사업 외 5개 사업에 262농가 5,059백만원의 신청 요구가 있어 과수농가의 품질 고급화와 유통개선 조직을 통한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 사업에 대한 열의가 높았다.
진주시 과수발전협의회에서 확정한 2009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사업비 1,600백만원에 대하여 과원 내 작업로 정비사업 신청 93농가 중 69농가 12.2km에 892백만원과 지주시설 사업(우산형, 평덕식) 31농가 중 16농가 21.0ha에 227백만원, 야생동물방지시설 21농가 중 18농가 22.9ha에 62백만원, 점적관수 시설(자동점적) 42농가 중 17농가 22.1ha에 258백만원, 관정개발 75농가 중 20농가에 160백만원을 사업대상자 140농가에 1,600백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사업조기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진주시에서는 정부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과원 내 작업로 외 5개 사업에 대하여 2월중에 착공토록 하고 3-5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하여 조기에 자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통하여 농가에 사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FTA 기금 과수생산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7,565백만원, 생산기반 정비사업은 문산 상문지구 외 6개 지구에 7,042백만원,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굴삭기 외 2종 56대에 857백만원의 총 사업비 15,464백만원을 투입하여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조성 등 과수 경쟁력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