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전자여권 본인신청제로 변경됨에 따라 근무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에게 오는 3월부터 예약 접수를 받아 야간에 여권민원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여권 맞춤 예약 서비스제는 매주 수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여권발급 신청, 여권교부 등 여권에 관련된 모든 민원을 처리한다.
주소지와는 상관없이 예약을 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시민봉사과로 전화(☎749-5048)나 시 홈페이지(http://www.jinju.go.kr → 전자민원창구 → 여권발급 신청 → 야간예약 신청)를 통해 신청하고 예약한 시간에 신분증, 사진, 수수료 등을 준비하여 본인이 직접 진주시청 시민봉사과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18시까지 예약 신청이 없을 경우 평일 근무와 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안옥련 시민봉사과장은 ″지난해는 대대적인 민원실 환경개선을 마무리 하고 올해는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사항을 검토해 고품질 민원행정서비스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고객중심의 민원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