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교통시설물이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을 맞아 명품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담기 위해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정영석 시장은 오는 4월 30일 개최되는 제48회 도민체전과 2010년 전국체전 에 대비하여 시가지 교통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조기에 착수해 깨끗한
시가지 조성은 물론 이번 체전이 문화체전이라는 컨셉과 함께 명품도시 진주시의 첫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 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가 도민체전 개최 전까지 완료를 목표로 발주할 사업은 교통신호기 신규 설치, 횡단보도 정비, 퇴색차선 재도색 등 18종 1,52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으며, 시는 이 사업으로 인해 가장 짧은 시간에 진주의 이미지를 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소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을 신 농촌형 16개소, 도시형 3개소를 설치하여 농촌지역 주민 버스대기에 따른 불편을 조기에 해소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올 초 시행한 안전시설물 심의위원회의 요청사항인 옥봉지구 횡단보도 설치 외 9건의 공사는 이미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시의 변화된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정부시책에 따라 재정조기 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민체전을 맞아 진주시를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에도 시의 산뜻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남부권 중심 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행정과(☎749-5281)
(과장 박원석 교통기획담당 김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