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시내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움의 여건이 열악한 옥봉 지역에 “비봉 어린이도서관”을 2009년 1월 13일 개관하여 도서대출 등 면학환경을 향상시켜 옥봉동 및 인근 지역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였다
“비봉 어린이도서관”은 시비 6억3천여만원을 들여서 지상 2층 201.24㎡의 도서관을 건립하여 1층 자료실에는 유아․초등도서 7,700여권 및 정기간행물(어린이 월간지, 신문 등) 23종을 확보 비치하고 어린이들의 방과 후 정서함양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서관 규모가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이 지역 어린이들이 이용하는데 손색이 없다.
“비봉 어린이도서관” 뒤편에는 넓은 쉼터가 조성되어 이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배움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2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화상영을 하고 있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단체 견학신청을 받아 도서관 이용에 따른 제반사항에 대하여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