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2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년수련관 1층 전시실에서 참여하는 전시 프로젝트 『책사랑 북아트展』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북아트 전문 강사들과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70여점의 북아트 작품전시는 물론 행사장을 찾은 이들이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봄방학을 맞아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청소년들과 일반시민들이 북아트만의 매력을 흠뻑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북아트는 문학과 미술이 결합한 형태의 미술을 칭하며 프랑스어로는 ‘미술가의 책(livre d'artiste)’이라고도 한다.
넓게는 책과 미술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으며, 좁게는 책의 내용을 미술가들이 삽화나 그림으로 옮긴 것, 또는 장식그림과 관계된 말이다.
또한 즐거운 생각, 행복한 상상을 책의 구조에 담아내는 재미있는 놀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속에서 늘 함께 있으면서도 쉽게 지나쳐 버리는 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미술이기도하다.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을 위한 취미, 교양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권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인터넷홈페이지(http:// youth.jinju.go.kr)나 전화(055)749-2257-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