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화) 오전 11시 경북 김천시청에서 정영석 진주시장을 비롯한 부산광역시(영도구, 남구, 해운대구), 대구광역시(동구), 울산광역시(중구), 강원도(원주시), 충청북도(진천군, 음성군), 전라북도(전주시, 완주군),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나주시), 경상북도(김천시), 제주시(서귀포시) 등 전국 혁신도시로 지정된 (10개 혁신도시) 14개 시장, 군수,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국 혁신도시 지역단체장들은 제3기 회장단(회장, 부회장)을 선출하고, 성공적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정부 건의문 채택과 더불어 협의회 활성화 운영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도시 지역 단체장 들은 정부 건의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혁신도시 보완대책과 발전방안 조속 제시,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조기 승인을 촉구할 예정이며 2∼3월중으로 혁신도시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세미나 개최, 한국 지하철 방송을 통한 전국 혁신도시 홍보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전국 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건설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혁신도시 지역간 공동발전과 지역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혁신도시로 지정된 진주시를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 기초자치단체가 2006년 12월 15일 창립하였으며, 그동안 혁신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기반시설 국고지원 확대 요구, 공공기관 집단이전 공동성명, 혁신도시 재검토 공동대응 등으로 정부 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해 왔으며 자치단체 실무자 중심으로 협의회를 운영하여 정기적으로 교류를 해왔다.
혁신도시건설지원단(☎749-2111) (단장 김주수, 행정지원담당 김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