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본격화되는데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료 값이 크게 오르자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해 한우사육 농가 육성지원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우선 한우개량에 330두, 한우거세사업 330두, 한우등록 사업 1,670두, 한우브랜드 기반 조성사업 800두에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휴경지 청보리 재배 단지 조성 50ha 1억원, 경종농가 연계 조사료생산 기계, 장비지원 사업 3개소 3억6천, 연결체 제조운반비 지원사업 10개소 350ha 4억2천만원, 조사료생산 기계, 장비 지원사업 17개소 7억5천만원, TMR사료배합기 설치 지원사업 7개소 1억5천만원 등 사업비 17억5천만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소와 쇠고기의 사육․유통과정상 각종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위생․안전상 문제발생시 이동경로에 대한 신속한 추적과 원인규명 및 조치를 통해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제도로 전년도 12월 22일부터 쇠고기이력추적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현재 관내 이력제 미등록 소 사육농가 위주로 2009년 6월 21일까지 등록 완료토록 2개반 4명으로 지도반을 편성하여 홍보, 지도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송아지 평균거래가격이 안정기준가격보다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하여 번식농가의 송아지 재생산과 경영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2009년 송아지 생산 안정사업도 5월 31일까지 진주축협으로 가입토록 홍보하고 있다.
농산물유통과(☎749-5527)
(과장 임항규 축정담당 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