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떨어져 낙후된 오지면의 소득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올해 총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낙후지역 농업기반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길 확 포장과 함께 정주기반시설 및 기초 생활문화 시설확충으로 오지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기 수립되어 있는 오지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내동면을 비롯해 이반성, 미천, 대평을 대상으로 사업을 집중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내동면 신율리 도로 700m를 폭5.0m로 개설하는 것을 비롯해, 이반성면 평촌리에 안길 확 포장을 시행할 계획이며, 미천면 벌당, 미곡리에도 농로확포장 및 배수로 정비를 시행하여 농업기반시설 및 정주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에 있다.
또한, 대평면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체험장 설치 및 특화단지 비료생산시설 내 예냉시설을 설치하여 소득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들 4개면의 사업이 시행되면 마을안 연결도로 및 영농기반 시설이 정비되어 주민생활 환경개선 및 이용편익이 크게 향상되어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발주 중으로 상반기 내 조기 완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물경제에 기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오지개발사업을 통해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낙후지역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 정비를 통한 주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여 지역간 격차가 해소되어 지역간 균형개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