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농업분야 예산 중 농업인단체와 협의하여 해외기술 연수 등 농업인 단체용 예산을 절약 하고, 민간자본사업 중 일부 예산을 절감하여 일자리 나누기 시책을 추진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대외경제 여건 악화, 내수부진 지속, 금융 불안 등으로 인해 지역 취업난이 가중됨에 따라 진주시 농업인단체는 해외 기술연수 등 농업인 단체용 경비 145백만원 절감하고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민간자본보조사업비 344백만원 예산을 절감 총 489백만원의 재원을 확보할 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렇게 마련된 예산은 전국 제1의 농산물 수출도시에 걸맞게 수출 농산물공동선별 인부 25명과 2009년 도민체전 2010년 전국체전을 대비 녹지공원관리와 환경정비를 위한 156명의 일자리를 창출 489백만원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진주시는 앞으로 공공부문과 농업인단체에서 시작된 고통분담 차원의 자발적 일자리 나누기가 경제단체, 사기업 등 지역 사회에 전반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