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상시 확보하여 전 읍면동에 분산 보관중인 민방위시설․장비에 대한 종합점검을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실시하였다.
현재 진주시에서 설치․보유하고 있는 민방위시설․장비는 비상급수 시설 48개소, 비상대피시설 234개소, 민방위장비 13종 2,338점, 화생방장비 10종 18,722점으로서 시설은 관리담당자를 지정하여 점검주기별로 현장 점검을 하도록 되어 있고 장비는 매년 유효기간이 경과하여 사용할 수 없는 장비를 폐기하고 교체 또는 보충하여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시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보충 공급해온 민방위 시설 및 장비에 대해 읍면동의 관리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민방위 시설․장비 및 화생방장비 물자 종합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13개 점검반을 편성 일제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점검결과를 토대로 긴급하게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보수하고 부족한 장비는 2010년 국도비 예산 확보 후 보충하는 등 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되어 있다.
또한 민방위가 국가안전 확보의 개념에서 생활민방위로 전환되어 감에 따라 민방위시설 장비의 비축 및 사용을 국가비상사태 대비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사태 발생 및 예방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