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에 걸쳐 친환경축산과 경종을 연계하여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유기농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친환경축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로 인한 토양․수질․대기 오염을 방지하고 가축분뇨로 만든 퇴비와 액비를 농경지에 환원해 자연생태를 유지․보전시킨다는 측면에서 축산과 경종이 함께 win-win할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진주시는 현재 관내 무항생제 축산농가가 1호 뿐이지만, 유기농밸리 조성을 통해 무항생제 축산농가의 확대로 친환경축산물이 우리 아이들의 학교급식까지도 유통이 가능해 질 것이며 경종을 포함한 친환경농업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뿐 만 아니라 축산물까지도 친환경․유기농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과 함께 숨쉬는 환경 친화적 녹색성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