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질이 2008년 대비하여 올해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올 1월 한 달 동안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을 분석한 결과 방류수질이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기준 4.8ppm으로 법정 방류수질 기준 10ppm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작년 1월 평균 5.2ppm과 년평균 5.1ppm보다 많이 개선되었다.
이는 진주시가 국ㆍ도비 등 313억원을 확보하여 2004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 고도처리 및 소독시설 설치 사업을 2008년말 준공(시설용량 150,000㎥/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수질 관리에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현재 시설용량이 150,000㎥/일 규모로 진주시가지 및 인근 금산․명석․집현면 일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완벽 처리하여 남강으로 방류하는 시설로 생활하수뿐만 아니라 분뇨, 나동쓰레기매립장 침출수 등도 연계처리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3단계 증설사업이 마무리되는 2010년에는 190,000㎥/일 규모의 용량을 갖추게 된다.
3단계 증설사업(2010년말 준공)이 완료되면 방류수질은 현재보다 월등하게 개선되어 남강 수질개선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민선4기 정영석 시장의 생명력 있는 친환경 도시건설의 근원적 환경개선을 위하여 각종도시 개발사업으로 매년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와 낙동강 및 남강유역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시민 생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의욕적으로 수차례의 중앙정부 기관을 방문 26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을 시공하여 계획보다 1년 앞당겨 타지자체보다 조기에 준공하여 가동함으로써 남강수질 개선으로 웰빙 환경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하였다.
또한 진주시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2008년 4월 착공하여 우수와 오수 분류화로 생활주변 악취제거, 수질개선으로 공중보건위생 향상과 하수처리장 운영의 효율화 증대, 환경친화적 도시기반 시설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하면서 이에 진주시는 합성세제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상수도 사용량 줄이기 등을 통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아름다운 환경도시 조성에 시민들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