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여농 진주시연합회 시·읍면동임원 지도력 향상 및 여성농업인 역할강화 리더쉽 교육
작성일
2009-02-26 12:28:38
작성자
강명국
조회수 :
625
(사)한여농 진주시연합회에서는 24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내촌호수마을(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 (사)한여농 진주시연회(제4대) 조경희 회장 외 80여명이 참여,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농업인구의 감소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농업․농촌의 활력화와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 및 미래농업 개척의 여성농업인의 역할 제고를 위해 시 임원 및 읍면동 임원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제4대 (사)한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조경희 회장은 우리 농업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인식하에 여성농업인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 및 농업과 농촌이 우리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산업이라는 기치관 정립을 위해 자체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수차례 임원회의를 걸쳐 이번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 시 우리 진주시의 지역경제 살리기와 성장동력 산업 기반으로 우뚝 서기 위한 4각 산업벨트조성, 2010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종합경기장 및 수영장, 실내체육관, 혁신도시건설지구, 대평면 소재 청동기박물관 등을 견학, 평소에 말로만 듣던 우리시 각종 사업장을 둘러보고 남부권 중심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에 벅찬 희망과 감회가 새로웠다.
회원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선진농업 지역 견학(대평 딸기수경 재배 지)시 선도농가와 회원 상호간 격의 없는 토론과 대화로 미래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많은 발전과 희망이 보인 자리였고, 특히, 행사장을 방문한 정영석 진주시장은 향후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도시 선호사상으로 농촌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히고 농업․농촌이 우리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산업이라며 앞으로 일회성 놀이문화에서 탈피하여 각종 교육이나 선진농장 견학 등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에 전력해 달라며 당부하였다.
한편 당일 오후 7시부터 2명의 강사(웃음치료사 최은주, 신라대 김인탁 교수)를 초청하여 개최된 교양독서토론회, 웃음치료강의, 가정경영과 셀프리드 십, 건강한 부부생활 등 생동감 넘치는 강의 실시로 참석 회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알찬 교육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