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택시이용 승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2009년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을 위한 신청 접수결과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09년 15대의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을 위하여 지난 1월 19일부터 한 달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교통행정과에서 신청서 교부 및 접수를 받은 결과이다.
접수결과 2009년도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면허 발급을 위한 신청 접수 유형을 보면 택시분야는 1순위자만이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택시를 제외한 사업용 및 기타 운송분야 경력자는 1순위자와 2순위자만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택시총량제에 따라 발급하게 되는 신규면허 발급대상은 택시경력자 12명과 택시를 제외한 운송분야 경력자 3명 등 총15명인데, 접수한 결과 택시분야 31명과 택시이외 분야 10명 등 총 41명이 접수하여 평균 2.7대 1의 높은 경쟁을 보였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택시이용 승객들의 편의제공과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지난 2005년 교통분야 중 택시총량제 용역을 실시해 적정대수를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 12대, 이번에 15대의 택시에 대하여 신규면허를 발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관련규정에 따라 2월 26일부터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하고 오는 4월 중순경 면허발급 예정자를 공고하여 이의신청자 접수 후 4월 하순경 개인택시 신규면허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시는 2009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발급의 일정을 당초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 추진하는 것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개선과 다가오는 도민체전을 맞이하여 교통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택시이용승객들과 외래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