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해부터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을 지정 시행해 오고 있는데 동절기 중단하였던「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을 다가오는 3월부터 시민 홍보를 위하여 캠페인을 병행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로 매월 2일, 11일, 22일을 지정하여 시 산하 본청 및 사업소, 동 주민자치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ㆍ퇴근 및 근거리 공무수행 시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하였으며 타 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등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에는 시청 통근버스를 운행하지 않고 직원들의 승용차 청사 출입도 억제하여 자전거 이용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으며 자전거 이용의 날에는 평균 700여명이 참여하고 평일에도 평균적으로 200명 정도가 자전거 출퇴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시행을 계기로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ㆍ퇴근하는 직원들과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관심도 증폭되고 있는 추세이며 대기오염, 교통난, 고유가 문제 해소에 공직자가 앞장서 실천함으로서 자전거에 대한 시민 의식 전환 및 진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남강변을 축으로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결도로, 자전거 횡단 도, 보도턱 정비, 자전거 표식 등 자전거 기반시설이 잘 구축되어 있어 타 도시에 비해 자전거로 생활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이다.
앞으로도 시는 지속가능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전거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친환경ꡐ자전거 타는 명품도시ꡑ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