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7일 시 정책자문교수단회의를 개최하여 2009년 시정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시정시책에 관한 자문교수단의 토론과 자문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영석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품 혁신도시건설과 금년 도민체전, 2010년 전국체전, 2011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등 4대 체전을 유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사봉국민임대산업단지, 정촌산업단지, 바이오전문단지, 실크전문단지로 이어지는 4각 산업벨트 조성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와 이제 기업유치 단계에 와 있고 신 성장 동력 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인 실크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자문교수단의 폭넓은 의견개진과 창의적인 시책제안을 부탁하고 평소 시정시책 추진에 많은 조언을 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영기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한 16명의 각 분야의 전문가 교수들이 참여하여 진주시의 시정계획과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활발한 의견개진의 시간을 가졌으며, 『우주항공 전문산업단지 조성』,『시 관문 톨게이트 특성화 방안』과 『진양호 공원 재개발 방안』등 문화관광, 환경, 지역경제, 건설도시 등 6개 분야에 걸쳐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3개월간 자료수집과 분석 연구를 실시해서 7월까지 진주시에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진주시정에 관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시정참여와 정책자문기능을 활성화 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