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의 경로당, 다문화가정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컴퓨터 교실’은 시니어IT지도자들이 각 읍면동의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컴퓨터 등을 설치하고 정보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을 받기위해 먼 거리까지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하여 소외계층의 정보이용 접근성 향상 및 지역간, 세대간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되는 시니어IT지도자는 작년 말 치러진 ‘2008 진주시니어 정보화 경진대회’의 입상자들과 시니어 정보센터 정보화 능력 우수자를 포함한 만 55세 이상 노인 40명으로 구성되어 지도자 육성 전문과정을 이수 후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니어IT지도자』 위촉식은 3월 5일(목) 진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니어IT지도자』로 위촉되어 교육 강사로 봉사하게 될 노인 중 이 현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정보화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컴퓨터 교실’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마을에서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정보관리과(☎749-2077)로 전화접수 신청하면 된다.
정보관리과(☎749-5252)
(과장 이영수 지역정보담당 김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