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과실의 품질개선을 위하여 산성화되어 가고 있는 과수원에 토양개량제인 패화석과 혼합유박을 공급하여 토양 물리성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하여 진주시의 최고품질 과일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토양개량제인 패화석과 혼합유박 지원 희망 농가를 전년도 12월에 신청을 받아 유기질 퇴비인 혼합유박을 270농가에 675톤과 패화석 81ha에 405톤을 공급하며 지원하는 예산은 330백만원으로 2009년 2월중에 신청농가에 공급하여 3월말까지 과수원에 패화석과 혼합유박을 살포하여 최고품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과수원의 토양이 점차 산성화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증가되고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 등으로 과수농가의 상품성이 낮아 소득 감소에 따른 대응책으로 진주시에서는 과수 농가에 친환경 토양개량제인 패화석과 혼합유박을 ha당 2톤 정도를 공급하여 최고 품질의 과일을 생산 과수농가의 과실생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과수농가가 점차 고령화되고 노동력 부족과 과수 농가 소득 감소에 따른 대응책으로 생력화작업으로 경영비 절감과 유해 조수피해 예방 및 비료주기, 제초작업의 노동력을 경감시켜 나가고자 농용굴삭기 지원 15개소와 최고품질 생산을 위한 탑프루트 시범단지 4개소 87ha, 고품질 과실생산단지 16개소 160ha, 과실 유해조수 유인트랩시설 3ha등에 731백만원을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과실을 생산하여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과실의 고품질 안정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진주시의 최고 품질 과일 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과수 농가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로 하는 한편 과수 재배농가들이 금년에도 2008년에 이어 전국 최고 과실품질 평가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생산에 지원과 지도에 최선을 다하여 진주 과실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2009년 모든 사업을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맞추어 2월중에 착공하여 상반기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업대상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