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집현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묘목을 시가지내 가로화단, 교통섬 등 녹지대 조성에 보급함으로써 자체 예산절감과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 20-1번지 외 5필지 20,035㎡상에 2006년부터 남천, 홍가시, 꽝꽝 등 13종류의 묘목을 공공근로 등 10여명이 자체적으로 파종, 삽목하여 생산한 묘목을 시가지 가로화단, 교통섬 등 녹지대 조성지에 조경수 또는 수목으로 활용함으로써 년간 1억원 정도의 예산절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진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 19-21외 8필지 33,610㎡ 양묘장은 경상남도 소유의 토지로서 2007년까지 진주시가 유상으로 임대하여 사용하여 왔으나 2008년부터는 무상으로 대부받아 양묘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토양이 사토로서 배수가 양호하고 파종, 삽목 등 묘목을 관리하기에 최상의 토양이라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시는 양질의 토지를 적의하게 활용하기 위하여 현재 각종 공사장에서 반입하여 식재되어 있는 수형 불량목 히말리야시다 등 380여본을 올해 상반기에 폐기처분하고 1~2년 내에 보식할 수 있는 수종이나, 단가가 높은 수종을 집중적으로 파종, 삽목할 수 있도록 면적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대곡공공하수처리장 잔여부지 대곡면 가정리 76번지 외 8필지 8,229㎡를 양묘장으로 활용 계획으로 있어 부지 협소로 인한 문제 해결과 예산절감 및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녹지공원과(☎749-5573)
(과장 김영도 녹지관리담당 구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