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정책(녹색뉴딜)에 부응하고 전국체전 등 4대 체전에 대비하여 가로변 녹화 사업의 일환으로 말티고개 도로 확장지변 자투리땅과 삭막한 절개지 주변을 쾌적한 가로경관으로 꾸밀 계획이다.
말티고개 가로변 녹화사업은 올 3월초에 착공하여 4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20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절개지 주변 자투리땅에 홍가시나무, 남천등 관목류와 홍접초 등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자연 친화적인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낙석 방지책에 덩굴장미와 능소화를 심어 화목류와 연계된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여 특색 있는 거리로 단장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의 뜻과 애환을 함께 담고 있는 역사성 있는 말티고개 거리가 산뜻하게 단장되어 즐겨 찾는 거리로 될 것이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