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딸기 재배시설의 현대화로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딸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는 딸기 산업을 차별화하여 전국 제1의 고품질 명품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딸기 고설재배시설을 지원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시는 2009년에 도비 195백만원과 시비 568백만원을 확보하여 딸기 고설재배시설과 딸기 묘종 육묘과정에 있어 토양 재배에 따른 육묘장 관리와 채묘 등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벤치육묘 시설을 지원한다.
한편, 고설재배 시설은 토양재배 대비 80%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농촌지역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에 있어서도 토경 재배보다 30%의 수량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벤치육묘시설 또한 기존의 소형폿트를 이용한 육묘방식보다 육묘 노력이 50%정도 절감되고 채묘량 또한 토양재배 시 34본의 묘를 생산했으나, 벤치육묘 시에는 57본의 묘를 생산하여 채묘량이 68%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현재 진주시의 딸기재배 면적은 627ha로 경남재배면적 2,566ha의 24%로 나타났다.
진주시에서는 딸기재배 농가에 대한 기자재 및 시설지원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경남딸기의 대외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명품딸기 생산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딸기 고설재배시설, 벤치육묘시설, 관비시설, 측창자동개폐 및 환기시설, 수막유수 재활용시설 등이다.
농산물유통과(☎749-2404)
(과장 임항규 채소화훼담당 정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