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성관리사무소에서는 목조문화재 화재발생시 소방차량 도착 전 초동진화를 위한 소화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소화시설 설치사업은 작년 2월 숭례문 화재발생으로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 취약점을 보안하기 위해 사업비 6천여만원을 들여 중요 문화재인 촉석루, 창렬사, 북장대 등 3개 지역에 초동진화용 소화전을 설치하였다.
사업 완료 후 숭례문 화재사고 1주년을 맞아 지난 2월18일 목조문화재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고취와 효율적인 화재대응을 위해 촉석루 화재발생을 가상한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화재 진압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이날 진주소방서로부터 미분무소화기 1점(11,000천원)을 기증받아 촉석루에 비치하였다.
진주성관리사업소(☎749-2480)
(소장 권영환 관리담당 황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