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진주시민위원회(위원장 이동근)는 제9회 푸른진주21 추진보고회를 5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정영석 시장을 비롯한 각계의 시민, 환경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푸른진주 환경상 시상, 푸른진주21 추진경과 보고, 푸른진주 추진사례로 경상대 사회복지학과 이명신교수의 “Safe-Zone (안전한 환경망) 만들기”와 진주산업대 환경공학과 박정호 교수의 “진주시 기후변화 대응방안 심포지엄을 마치고 나서”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한편 푸른진주 환경상 시상자로는 단체부문에 수달생태연구센터와 개인부문에는 호탄동 대경빌라트 관리소장 주시현씨가 수상하였다.
본 환경상은 지난 2008년 12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추천을 받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는데, 단체부문의 수달생태연구센터는 진양호의 수달보호를 위해 애써온 단체로 진양호의 야생동물 특별보호구역 지정에 적극 참여하여 수달 생태휴식처 조성, 수달 서식지 실태 조사 및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국민 홍보에 노력하였고, 개인부문의 주시현씨는 아파트관리소장으로 역임하면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단지 내 자체 에너지의 날 지정 운영과 주민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 운동 및 화단 가꾸기로 쾌적한 환경조성 등 활발한 활동으로 환경도시 진주를 만드는데 노력을 보여준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되었다.
그리고 푸른진주시민위원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 단체의 위원회로 시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쾌적한 환경도시 진주건설의 위해 각 분과별 실천과제를 선정 한 해 동안 추진사항을 점검·평가하는 자리로 매년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환경보호과(☎749-5363)
(과장 강주기 환경관리담당 이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