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실업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하여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활기반 확충과 취업능력을 높이는 한편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능 인력을 양성, 공급하여 실업난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실업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희망 직종별로 직업훈련 신청을 받아 진주시에 소재한 직업훈련 전문학원에서 직종별로 2개월에서 9개월까지 수강하게 되며 수강료 전액과 훈련수당으로 교통비와 식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금년도 직업훈련은 3월 둘째 주부터 시작되며 직업훈련분야로는 한식 및 외국요리, 제과제빵, 헤어미용, 간호조무사 및 요양보호사, 피아노조율, PC종합 활용 등 9개 전문학원에서 1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70여명을 선발하여 시행하게 된다.
직업훈련생 선발 시에 교육상담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여 훈련생들의 중도탈락을 방지하고 기업체의 인력 수요 및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으로 훈련 기관을 선정하고 구직자의 선호도를 반영함으로써 훈련생에 대한 취업 보장과 훈련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훈련기관에는 훈련비를 전액 지원함으로써 안정된 경영효과와 훈련생에게는 경제적으로 혜택을 주는 효과가 있다.
직업훈련에 대하여는 자격 취득률을 최대한 높이고 수료 후에도 미취업자에 대하여 상담이나 취업정보 제공 등으로 자활기반을 높이고 사후 관리를 계속하여 나갈 계획이다.
정영석 진주시장은ꡒ경제가 어려워져 고용사정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시기에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마련하고 있으며 실업자 및 저소득층 이 직업훈련을 통하여 자활기반 확충 및 취업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 가고 조속한 기일 내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서민 생활이 안정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ꡓ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