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관광 홍보의 보증수표로 통하는 진주시청 마라톤동호회가 올해 첫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도민체전, 소싸움 대회, 논개제 등을 홍보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주시청 마라톤동호회(회장 정보영) 회원 50여명은 8일 오전 9시 하동 송림 숲 일원에서 펼쳐지는 섬진강꽃길마라톤대회에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의 역할로 참가하여 달리면서 홍보하는 광고판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다.
진주시청 마라톤동회는 마케팅 전략으로 시선이 집중되는 특별 제작된 홍보용 조끼를 단체 유니폼으로 입고 달리면서 체전과 소싸움, 논개제를 홍보했다.
체전 홍보는 ꡐ2010 전국체전, 2011 전국장애인체전 하나 되는 문화체전 진주!!', 소싸움 홍보는 ꡐ진주 소싸움, 역시 감동이었소!!', 논개제 홍보는 ꡐ봄이 오는 길목~ 진주로 오세요!!' 이다.
이외에도 새벽 일찍 출발하여 경기장 입구에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게첨하여 시선을 끌고 마라톤매니아와 가족, 주차 차량들에게 홍보 팸플릿 배부로 호기심을 유발하여 진주방문을 환영하기로 했다.
진주시청 마라톤동호회는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전국의 마라톤대회 4회 이상 참가하여 축제 및 스포츠 명품도시를 알리면서 매 대회 출전시마다 진주시의 달리는 홍보 광고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스포츠 네티즌 동호회를 대상으로 환상적인 진양호 마라톤코스를 소개하는 등 진주관광 홍보의 보증수표로 통하고 있으며 지난해 진주시의 홍보드림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대회당일에는 이색적인 마라톤동호회 코너에 달리는 홍보 맨으로 소개되어 생중계되는 등 진주관광을 판매하는 진주시 공무원의 위상을 새롭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정보영(환경보호과)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단지 달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진주시도 홍보하고 타 지역을 방문하여 문화재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관광마인드를 익히고 다른 동호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도 홍보드림팀 수상을 위해 전국을 누비며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