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가 예상되어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시(녹지공원과), 읍․면, 농촌 동별 기동 단속반을 편성․운영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산불발생 원인의 43%가 입산자 실화에 의하여 발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활동 및 단속을 강화하기 위하여 주요 등산로 입구에 감시원을 고정 배치하여 화기물질 소지 입산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녹지공원과), 읍․면, 농촌 동별 기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월아산 등 주요 등산로 10개소에 단속 표시판 설치 및 화기물 보관함을 비치하고 감시원을 배치하여 등산․행락객, 성묘객, 산나물 채취자, 산림작업자 등 입산자에 대하여 자발적 보관을 유도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을 조심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등산․행락객, 성묘객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등 120기동대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과 마을별 앰프방송을 활용 산불예방에 대한 사전 홍보·계도활동을 실시하고, 화기물 소지 입산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사항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