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지난달 19일 진주지역에 내린 눈으로 인해 차량운행 및 보행 중 불의의 사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상정보를 분석 후 그에 따른 기상정보를 CBS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였다.
재난 문자방송 CBS란 Cell Broadcasting Service의 약자로서 휴대폰 단말기에 특정 수신채널을 입력시켜 기지국으로부터 전송되는 데이터 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만든 이동통신시스템을 응용한 서비스로서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될 때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CBS 수신기능이 탑재된 휴대폰 소지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문자전송 서비스를 말한다.

진주시에서는 금번 강설과 관련하여 4회에 걸쳐 CBS를 발송하였으며 특히 20일 출근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송한 문자에 대해선 시민들의 격려 및 고마움의 전화가 상황실로 전해졌다.

이번 CBS 운영 시 문제점으로 대두된 일부 이동통신사 가입자들에게 전송되지 않은 사례에 대해선 이동통신사들과 협의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재난관리과(☎749-2283)
(과장 강홍기 방재담당 이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