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마을안길 및 진입도로와 농로가 협소해 차량 및 대형농기계 등의 통행에 불편을 겪고, 용배수로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생활환경개선(정주기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집현면을 비롯해 일반성, 수곡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어려운 경제난극복과 공사 조기집행을 위해 작년 연말에 대상지를 경남도에 보고하여 2009년 1월초 사업대상지를 확정하여 실시설계를 2월말에 완료하고 현재 편입토지분할 및 편입토지와 지장물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보상협의를 하고 있다.
각 면별 주요사업을 보면 집현면은 정평마을, 지내마을, 평촌마을 등에 진입로 확 포장 및 배수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성면은 상촌마을, 답천마을에 진입로 확 포장과 배수로 정비계획이며, 수곡면지역사업은 구태․대각마을, 효동․중전마을, 자매마을 등 5개 마을에 진입로 확․포장을 추진하여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정주기반 확충에 기여함으로써 이들 3개 면의 정주환경 면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주민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