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2009년 경남도민체전과 2010년 전국체전이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상평산업단지 내 기업체의 동참분위기를 유도하여 각 가정과 기업체에서 담장 및 지붕 등을 자발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진주를 방문하는 체전관계자와 선수단, 방문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환경도시로서의 진주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수여하게 되었다.
정영석 시장은 남부권의 중심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고,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기업체 대표와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조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진주시는 전국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국도비 등 6천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새로운 체육 인프라를 구축함은 물론 리모델링 수준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2009년 도민체전, 2010년 전국체전, 2011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3천여명의 고용창출과 9천억원의 경제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여 지역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