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주요도로변 및 등산로 주변 소나무 재선충병 훈증무더기 파쇄작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1998년 진주에 첫 발생하여 초기에는 소각작업으로 감염목을 처리하였으나 2002년부터 방제방법을 훈증작업으로 추진 방제효율을 높여 2007년부터 감염목 발생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하였나 훈증작업으로 생산된 감염목 훈증무더기가 늘어나면서 주변 경관을 해치는 문제점이 대두되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파쇄기 2대를 구입 훈증무더기 파쇄작업을 시작하였으며 올해에도 공공산림 가꾸기 작업단을 활용 주요도로변 및 등산로 주변 훈증목 파쇄작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좌산 등산로변 훈증무더기를 말끔하게 처리하여 주변경관을 향상 입산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파쇄기 진입이 가능한 등산로 및 임도를 활용 산림 내 방치되어 있는 훈증무더기 파쇄작업에 박차를 가하여 경관증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산림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