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수에 따른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남강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진주시 이현․신안동 일대에 총 사업비 28,372백만원(국비 19,860, 시비 6,384, 기금 2,128)을 투자하여 하수관거 정비 L=46.3Km 및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생활오수를 하수관거와 연결하는 배수설비 공사 등을 시행하는 "이현․신안지구 하수관거 정비 사업"이 2006년 10월 착공하여 2010년 준공목표로 현재 70%의 공정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하수관거정비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숙원인 이현동 저지대 지역의 고질적 침수예방을 위하여 산지 우수 배재를 위한 고지 배수로 설치를 완료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또한 하수관거정비 사업은 각 가정에서 나오는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사업으로써 본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오염의 주 원인인 오수를 차단할 수 있어 남강의 수질오염 예방과 하절기 하수구에서 발생되는 냄새 방지 등 근원적 생활환경이 개선될 뿐 아니라 각 가정에 기 설치된 오수정화조가 불필요하여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되고, 신설 건축물에 대하여는 정화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나아가 오수 유입량의 감소로 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비용이 절감되어 처리장 운영 면에서도 큰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